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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글 | 너네 남자한테 고백 얼마나 받아봤냐 | 얼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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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15:04] |
| ▼ 이전글 | 유튜브 키즈채널 운영하는 부모의 눈물.jpg | 돌의정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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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14:59]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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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적악여앙 |
누가 놀고 싶어서 취업안하겠냐 좆소기업가면 인간대접은 둘째치고 최저시급도 잘안주고 집값오르지 생활비오르지. 결혼은 커녕 혼자살기도 힘든세상이다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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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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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개념한잔 |
내가 딱 저런데 다 내탓이라고 생각하고있음. 경쟁에서 도태된것도 내가 무능한탓이고, 인간관계에서 소외되는것도 내가 재미없는 탓이고, 대학 자퇴한것도 좆소기업 퇴사한것도 다 내가 인내심이 부족해서라고 생각하고 있다. 나도 제대로 된 곳 취업해서 인간 대접받으면서 일하고싶고, 좋은 사람 만나 결혼도 하고싶은데 이제 다 망한거 같다. 희망이 안보여. 너무 답답한데 공감해주는 이는 없고, 이런 얘기 꺼내면 나만 나약한 놈, 무능한 놈 취급만 받으니 애초에 내 잘못이라고 인정하기로 했다. 이젠 모르겠다. 키워주신 부모님한테 미안해서 죽진 못하고, 하루하루 버티는거 같다.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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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11: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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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한잔 |
진짜 ㅈ같어. 이제 막 30됐는데 사회적으로 자리 안잡혀 있으니 무시도 많이 당하고, 주변 눈치도 엄청 보게된다. 나보다 어린 사람들의 성공이 두려움으로 다가온다. 계속 뒤쳐진채 살아왔는데, 이젠 역전의 기회마저 없어진거 같다. 살면서 날 무시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제대로 반격도 못했어..싸움은 힘이 대등해야 성립되는건데 나는 그럴 힘이 없거든. 내가 살아온 과정이 그래. 찐따인생이 이런게 아닐까 싶다. 가끔 내가 잘못 태어난게 아닐까 하고 생각해본다. 너무 힘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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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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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분자역학 |
250 벌어도 혼자 살기 빡세더라. 도대체 결혼 어떻게 해야됨?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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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1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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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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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NC1664 |
결혼은 내가 일조하고있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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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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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쮸쀼쮸쀼 |
진짜 문제가 쟤네 나이더먹으면 진짜 갈데없단거임 나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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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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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강탕 |
못한다가 맞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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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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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m |
이 나라 허리가 나갔구나. 존나 잘 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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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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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악여앙 |
누가 놀고 싶어서 취업안하겠냐 좆소기업가면 인간대접은 둘째치고 최저시급도 잘안주고 집값오르지 생활비오르지. 결혼은 커녕 혼자살기도 힘든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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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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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참사가벌어졌다 |
그렇다고 늙은 부모 등꼴 빼먹어도 된다는 얘기는 아니지. 이런저런 이유로 노는 30대 자식둔 50~60대 부모는 자식보다 몇 배는더 허리가 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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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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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투보거스 |
그럼 너 자신이 대기업에 어울릴만한 인재가 되면 되는거야, 문제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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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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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실패함 |
투투보거스//대기업에 취업하는게 절대평가면 니말이 맞는데 상대평가일수밖에 없는 구조면 이건 구조적인 문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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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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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따따 |
부가 쏠려서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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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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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사빠빌런 |
투투보거스//그럼 대기업 입사자외 나머지 사람들은??사회의 문제가 된지 한참인데 그런식으로 개인의 문제로 치부하니 이꼴이 된거임. 너는 왜 결혼안하고 애안낳냐에서, 30대들은 왜 그러냐로 바뀐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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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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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브리즈허브향  |
남들보다 더 노력하는 사람이 행복으로 보상을 받아야 한다고는 나도 생각하지만, 사회가 원하는 방향의 노력과 개인이 하는 노력의 방향이 다를 수도 있고, 상대적으로 적은 노력을 하거나, 사회가 필요로하는 능력이 개인과 호환이 좋지 않아서 남들보다 노력해도 생각처럼 되지 않는 사람들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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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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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투보거스 |
나도 저기서 말하는 30대인데다가 대학도 안나오고 다 큰 딸래미도 혼자 키우고 있어. 그래서 남들보다 더 개같이 일하고 노력해서 지금은 편히 일하면서 월 천 이상은 버는 회사 대표 되어있다. 내가 직접 겪었기 때문에 얘기하는거야. 내 주변에서도 환경탓하고 책임전가 하는 놈들은 다 도태됐어. 세상이 좃같음 거기에 맞춰서라도 좃같은거 이겨내야지 남탓,세상탓한다고 자기 합리화하면 조금이라도 나아지냐? 그렇게 백날 합리화해봤자 찐따들끼리 ㅌㄷㅌㄷ만 하는거밖에 더 되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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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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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는안돼 |
투투야 다 너처럼 하면 다 사장되고 부자 돼냐? 노오력이 부족하다는말 전형적인 꼰대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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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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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선 |
대표님! 쉿! 입말고 지갑만 열어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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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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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1에60kg |
투투 틀니영구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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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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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투보거스 |
엉덩이야, 다 사장되는건 아니겠지만 적어도 나보단 나은 출발선에서 시작한 놈들 더 많을텐데 "내가 놀고싶어서 노는게 아니야" 같은 소리나 해대니까 그러는거지, 좆소가 최저임금을 안줘? 웃기는 소리지. 최저임금 이상을 주는데가 많겠냐 그보다 안주는데가 많겠냐. 말하는거보면 하다못해 일자리도 여기저기 안 알아본것같애. 진짜 목에 칼이들어와봐라 공사장에서 기술이라도 배워서 가족 먹여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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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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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투보거스 |
노오력이 부족하다=꼰대 이렇게 고정관념잡고 니들 현실에 정당성 부여하지말고 과연 악착같은 노력을 해봤는지를 뒤돌아봐. 잡코리아 몇 페이지 뒤적이다가 롤이나 쳐하는 노력말고 진짜 악착같은 노력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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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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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에60kg |
답이안보이는꼰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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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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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투보거스 |
171 답이 안보이는건 니 인생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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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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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C두환 |
그런 회사 대표이시면 배고픈 청년들 와진창 써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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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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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에60kg |
사람이 최우선으로 멀리해야 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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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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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투보거스 |
두환 / 넵, 저도 매출 대부분을 임금으로 지출하려고 노력 많이 하고 있슴다. 더 열심히 해야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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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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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참사가벌어졌다 |
투투야. 말뽄새 보니깐 인생 재미있게(?) 살아왔고 나름 자부심을 가질만한 성공도 한 모양인데. 그렇다고 남들 or 어린애들 쪽빡 깨고 다닐 권리를 얻은건 아니야;;; 쓴소리 하는거랑 쪽빡깨고 다니는거랑 구분 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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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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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에60kg |
꼰대는 그런거구분 못합니다 자기가 겪은 일이 전부인줄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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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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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선 |
저번에 봤던 흔한 틀딱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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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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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임 |
무슨직종인지 물어봐도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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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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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투보거스 |
대참사 / 대학도 안 나오고 23살때부터 혼자 딸래미 키우면서 만성신부전증으로 투병하시는 어머니 모시고 살면서 진짜 악착같이 살고 있어. 재밌게 산다라. 글쎄 재미라기보단 내 목에 칼이 들어와있으니 뭣같은 세상 그냥 다 깨부수자란 맘으로 살아온거 같애. 지금도 뭐 내 집도 없이 작은 전세집에서 옹기종기 모여사는걸 뭐. 나같은 시궁창 시작점도 세상 뭣같아서라도 더 개같이 해냈는데.. 분명 나보다 나은 출발점에서 시작한 애들이 대부분일텐데 그저 사회탓만하면서 자기합리화하는게 보기 싫어서 몇마디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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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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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참사가벌어졌다 |
어차피 사람마다 타고난 팔자 다 다른거고. 거기서 비롯한 성공도 너만의 몫이고 실패도 너만의 몫임. 굳이 네 성공을 들먹이며 얼라들 쪽빡 깰 이유더 없고 네 실패 들먹이며 동정받으려고 할 필요 없음. 네 성공을 얘기하면 꼰대가 얼라들 비웃는거 밖에 안되고. 네 실패 얘기하면 조롱밖에 못 받을거임. 걍 속으로 비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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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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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선 |
누구말따라 사람마다 노력의 기준도 다른건데 내가 이만큼했으니 이정도도 안해보고 뭘 논하지말라 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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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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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바닥에접착 |
투투보거스// 아저씨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얼마나 잘 사는지는 나한테 백원 한장 줄 양반도 아니니 관심이 없고 기본적으로 약자에 대한 배려도 없고 일말의 연민이나 동정심도 없는 야박하고 각박하고 삭막하다 못해 최소의 사회적 안전망도 없는 나라에 천사같은 내자식을 살게 하고 싶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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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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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실패함 |
투투보거스 // 그니까 100명이 노력해서 100명다 성공하는 사회면 거기서 도태되는게 전적으로 개인탓 맞는데 사회구조가 백명중 절반이 채 성공하지 못하게 짜여졌으니 아무리 노력해도 누군간 도태되어지게 만들어진 사회구조적 문제라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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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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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을피하는방법 |
궁금한데 어느ㅈ소에서 최저도 안줘?ㅋㅋㅋ 노동부 신고하면 곤란해져서 최저는 지킴...까고 싶은건 알겄는데 펙트만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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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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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여드립니다 |
투투 그냥 방구석 아저씨 아녀? 키보드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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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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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한잔 |
내가 딱 저런데 다 내탓이라고 생각하고있음. 경쟁에서 도태된것도 내가 무능한탓이고, 인간관계에서 소외되는것도 내가 재미없는 탓이고, 대학 자퇴한것도 좆소기업 퇴사한것도 다 내가 인내심이 부족해서라고 생각하고 있다. 나도 제대로 된 곳 취업해서 인간 대접받으면서 일하고싶고, 좋은 사람 만나 결혼도 하고싶은데 이제 다 망한거 같다. 희망이 안보여. 너무 답답한데 공감해주는 이는 없고, 이런 얘기 꺼내면 나만 나약한 놈, 무능한 놈 취급만 받으니 애초에 내 잘못이라고 인정하기로 했다. 이젠 모르겠다. 키워주신 부모님한테 미안해서 죽진 못하고, 하루하루 버티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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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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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한잔 |
진짜 ㅈ같어. 이제 막 30됐는데 사회적으로 자리 안잡혀 있으니 무시도 많이 당하고, 주변 눈치도 엄청 보게된다. 나보다 어린 사람들의 성공이 두려움으로 다가온다. 계속 뒤쳐진채 살아왔는데, 이젠 역전의 기회마저 없어진거 같다. 살면서 날 무시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제대로 반격도 못했어..싸움은 힘이 대등해야 성립되는건데 나는 그럴 힘이 없거든. 내가 살아온 과정이 그래. 찐따인생이 이런게 아닐까 싶다. 가끔 내가 잘못 태어난게 아닐까 하고 생각해본다. 너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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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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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영비 |
너무 공감가서 위로해 줄 어떤 말이 떠오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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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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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데렐라 |
너무 공감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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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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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비아니구이 |
나도 그래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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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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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도넣는메르시 |
친구야, 나도 올해 서른이다. 나도 좆소두번이나 그만뒀고, 지금도 너무 힘들어서 죽고싶다 생각할 때도 있어. 내가 지금 살아있는 이유도 딱 하나야. 살면서 효도한번 못하고 내가 받은 사랑을 아직 되돌려주지도 못했는데, 그들 가슴에 대못 박을 수는 없다고. 나 죽고나면 나 괴로운건 끝나는데, 그들 괴로움은 그때 시작되잖아. 마음이 무너진 사람들의 마음은 마음이 무너져 본 사람만 알 수 있거든. 감히 널 안다고는 못하겠지만, 너는 실패한 인생이 아냐. 아직 인생 1/3도 안지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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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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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도넣는메르시 |
털어놓을 곳 없으면 나한테라도 풀어봐. 내가 들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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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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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방사엠피 |
이제 서른이라 하니 형으로써 말 할께. 진짜 저~어어엉말 정말 부러운 나이구나. 얼마든지 시작할 수 있는 나이야. 난 삼십대 꺾여서 잘 다니던 대기업 짤리고 좀 더 시간과 생각을 가질 수 있는 일을 하고 있고 또 찾고 있어. 그러니 너무 우울해하지 말고 뭔가 즐겁게 할 수 있는 것을 천천히 찾아보자. 아직 늦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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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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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양남 |
나는 30대 중반인데, 5년차인 내가 중견이하 급에서 미래를 보려고 해도 답이 없는 시대인 것 같네. 정년이 한참 남은 40대들이 위에서 가로막고, 밑에는 2년 채 못버티고 계속 바뀌는게 반복되네. 완전한 고스펙 고학력을 겸비한 고능력이 아닌 한은, 어셈블리의 자주 교체되는 소모품으로 살다가 끝날 듯 하네. 어차피 적게 벌고 짧은 교체주기로 살아갈거라면,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면 경력이 쌓이면서도 소소한 행복을 찾을 수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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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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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도넣는메르시 |
샤이니 종현이 유서에 그런말을 했대. 나의 우울에 더 대단한 드라마가 필요한거냐고. 각자의 우울은 그에게는 최대치인거야. 공황발작을 겪고나서 난 이렇게 생각하기로 했어. 내가 이걸 겪어보지 않았다면 우울한 사람들에게 ‘너 정도면 그래도 괜찮은거야. 너 심각한 상황도 있는걸’이라거나, ‘힘내!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자’ 라고 했을텐데, 절대 그렇게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걸 깨달았다고. 같은 아픔을 겪고있는 사람들에게 더 아픔이 되는 말을 하지 않을 수 있는 성숙한 사람이 됐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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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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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벗으면행복할걸요 |
너네 왜구랭 훈훈하긴 한데 burnburn he살려냈지요? 생각난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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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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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도넣는메르시 |
너는 지금, 서른도 안된 나이에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우울을 경험하고 있어. 그 과정을 지나치지 않았다면 절대 이해할 수 없었을 사람들의 고통을 마음으로 공감할 수 있게 되었어. 이렇게 대단한 능력을 가지게 된 거야. 그 우울은 어쩌면 평생 너와 함께할지도 모르지만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여 보자. 이런 나라도 누군가에게 위로가 될 수 있고, 어쩌면 이 삭막한 세상을 구하는 건 너의 그 따뜻한 마음일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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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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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도넣는메르시 |
사실 그 번번히 살려냈지요? 참 오만한 생각이야. 위로의 한마디는 진짜 위로가 되지 않아. 누군가의 한숨, 그 무거운 숨을 내가 어떻게 헤아릴 수 있을까요? 이번에 팔로알토가 힘내라는 말에 짜증냈잖아. 그게 맞아. 힘내라거나 조언하거나, 니맘 다 안다, 하지만 그래도 살아야지 같은건 도움이 안돼. 그냥 우울을 받아들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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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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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아빠 |
힘내자 막연한 말이지만 힘내야지 그래도 졸라웃긴웃자보면 웃기는 하잖아 웃기위해서 그렇게 가끔씩 웃는게 좋아서 살아간다고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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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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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돌맹이 |
지금 20대부터 30대 초반까지가 가장 최악의 상황에 놓인 세대임. 높은 교육열 때문에 투자된 학자금은 어마어마한데, 정작 취업 시장에 나와보면 스펙은 높지만 고령화 때문에 아버지 세대와 일자리 경쟁을 해야하는 상황. 인력 퀄리티에 비해 헐값에 팔려나감. 그럼 또 그게 당연한줄 알고 더더 싸게 부려먹으려고함. 차라리 모든 청년세대가 그러면 화염병이라도 던지면서 때려부수겠는데, 또 모두가 그러냐 하면 그건 아님. 잘나가는 놈들은 좋은 곳에 취직해서 잘벌고 잘놀고 잘씀. 저거봐라 너네가 못나서 그렇다. 기성세대는 그렇게 몰아감. 문제는 이 잘나가는 애들의 대부분이 집이 잘 산다는 것. 즉 양극화의 부의 대물림 현상이 고착화되어가는 중. 호캉스와 편의점 도시락이 함께 유행하는 시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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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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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돌맹이 |
그렇다고 경기가 살아나면 지금 이 청년층의 문제가 해결될까? 아님. 경제가 나쁘다 나쁘다 하는데 사실 별로 안나쁨. 우리나라 세계 11위 경제 대국임. 경제가 안좋다는 말은 IMF 이후 20년 째 계속하고 있음. 그정도 안좋았으면 나라 망했겠지. 그 경제가 나쁘다는 말은 기성세대가 살던 고도성장기보다 성장률이 나쁘다 이 말임. 이제 그런 시대는 안옴. 경제 규모가 충분히 커졌기 때문. OECD 평균으로 봐도 우리나라 성장률은 나쁘지 않음. 진짜 문제는 바닥과 천정이 사이가 너무 멀어졌다는거임. 어떻게든 바닥을 밀어올려야함. 그 편린 중 하나가 최저임금 같은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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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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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돌맹이 |
이번생이 망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 실제로는 아니더라도 그렇게 생각 할 수 있음. 하지만 니가 망했다고 생각하게 된 이유는 너가 못나서가 아님. 기성세대가 못나서임. 제대로된 사회 구조를 못 만들었고, 좁은 시각으로 아이들에게 공부만 하면 된다고 가르치면서 속물적인 경제 구조를 자처해서 그런거임. 그러니 본인을 자책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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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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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한잔 |
개인적인 푸념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위로해주실줄 몰랐어요. 공감된다고 해주신 분들 보면서 나만의 우울은 아니구나 하는 위안이 되었어요. 힘내라고 해주신 분들도 너무 고맙습니다. 댓글읽다가 울컥했어요. 추천해주신 분들도 감사합니다. 오늘까지만 우울하고, 내일은 다시 웃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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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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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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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샥 |
일 다닌다해도 평일 하루죙일 회사에 쳐있고 주말에는 힘들어서 자빠져자거나 운동 겸사겸사 겨우하고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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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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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하루만못생기고싶다 |
저거 해결하려면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부터 해결해야된다고 생각함. 그것은 바로 정의, 정의가 바로 잡혀있지 않기 때문에 매국노짓을 해도 떵떵거리며 잘살고 애국자들은 병1신되고, 정의가 없기 때문에 나쁜 짓을 하고도 안걸리면 그만 혹은 까짓거 벌금내고 말지. 이런 태도. 그런 것들이 모이고 모여서 사회의 염증을 만들고 결국 사람들은 의욕을 잃고 말았다고 생각함. 게다가 돈보다 중요한 게 정의여야되는데 돈만 많이 벌면 장땡이란 생각도 한 몫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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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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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탄이아빠 |
90년생인데 이것저것 해결하고 싶으면 집값부터좀 어떻게해봐라. 나빼고 친구들 다 대학교 4년제 나왔는데 보면 200선 받는데 그걸로 집구하긴 택도없다. 지들이 포기해. 30살되기전에 다 취직했다가도 이월급으론..이월급이론.. 이소리밖에 안해..이름만들으면 꽤큰 기업일하는 애들도 술마시면 이제와서 나 어려서부터했던 조선소 가면 돈많이버냐 이런말하고있다. 살수있게해주고 살게해줘라..뭔 청년들이 다 허리 아작나면서 노가다판가서 돈벌어야되냐. 3천원짜리 햄스터도 집주면 번식을 하는데 왜들 이렇게 살아야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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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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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방문수 |
한명이 집 수천채씩 갖고 돈놀음 하고 있으면 말 다 한거 아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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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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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돌맹이 |
지방쪽은 도심도 집값 확 떨어졌음. 사실 정상적인 가격이 떨어졌다기 보다는 거품이 빠진건데, 그렇게 하니까 경제 망친다고 난리남. 기성세대는 집값 잡아야지 잡아야지 하면서도 집값 떨어지는거 결코 원하지 않음. 자기도 아파트 한채 분양 받아서 집값으로 돈 벌고 싶은 생각 뿐이지. 그 천박한 이기심이 이꼴을 만든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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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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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토리 |
ㄴ 대구 살고잇는데 전혀 공감못하겟네요 집값이 빠지긴커녕 호가가 자꾸 올라가는데 대전도 마찬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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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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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울석갈비 |
내 탓하면 뭐가 달라지냐 그냥 ㅆ발 ㅈ같네 하며 사는건데 내 탓까지 하면 얼마나 비참하냐 그냥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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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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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역학 |
250 벌어도 혼자 살기 빡세더라. 도대체 결혼 어떻게 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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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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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실패함 |
똑같이 250버는 이성을 만나서 둘이 벌어서 하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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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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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역학 |
그런 사람이 날 만나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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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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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실패함 |
힘내.. 양쪽부모님 노후책임 안질정도 + 니가 250벌정도면 적당히 맞벌이할수있는 사람 만나면 결혼은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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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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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쵸코파이 |
양쪽부모님 노후대비 다 된거 찾는거 자체가 힘들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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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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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응애뿡뿡 |
양쪽 부모님 노후대비 된상태라면 부모님이 공무원이거나 못해도 불로소득이있어야 가능하지않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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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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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iss |
결혼은 생각도 안하는데.. 안그래도 돈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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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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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나의얼음기둥 |
지금 20대들은 더욱 절망적일거같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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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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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럼프 |
이렇게 가면 한국은 절대 미래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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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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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맥쟁이 |
36아재다.. 결혼은 어찌 했는데.. 아이 낳는 거는 진짜 막막하기만하다.. 맞벌이하고있는데.. 임신하는 순간 외벌이로 바뀌고.. 전세값오르는 돈은 어떻게 모을지.. 전세살면서 2년마다 빚만 늘어날거같다.. 둘이 벌어도 돈이 안모이는데.. 외벌이에 아이까지 있으면 진짜 감당 못할 것 같다.. 그냥 와이프랑 지금 처럼 둘이서 즐겁게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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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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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겨야살것이다 |
현실은 맨날 출산율이 심각하다 어쩌고 하는데 다들 신경 안 쓰는지 오래됐고 나도 30대인데 겨우 입에 풀칠하는 수준이고 아직 학자금도 못 갚았음 난 내가 멍청해서 지잡대 갔다고 생각함 대학 가지 말고 전문대 쪽으로 가서 취업이라도 기술직 빠르게 갈 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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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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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겨야살것이다 |
공대라고 취업 다 잘되는게 아니라는 걸 졸업 전에 깨달았지만 지잡대 졸업장도 없으면 어쩔 거냐는 부모님 말에 아무 말도 할 수 없어서 꾸역 꾸역 졸업했음 학자금도 못 갚고 이번 생은 좆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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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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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겨야살것이다 |
한국에선 노동법이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거 같다 어떤 직군은 황제 노동조합이라고 하고 어떤 직군은 개취급 받고..차라리 대학 가지 말고 호주 쪽으로 워홀이라도 갈 껄 거긴 시급도 높고 물가도 싸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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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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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겨야살것이다 |
그냥 여기 한국에선 뭘 할 수가 없음 자영업을 하나 공기업을 준비하나 공무원을 준비하나 성공한 사람들 있기는 한대 그건 극소수 공부 잘하는 사람들 얘기고 난 진짜 공부 머리 안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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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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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에라 |
응 그래도 안낳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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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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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심리치료사 |
뿌잉뿌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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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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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지뿅 |
전세계꼴찌도 아니고 자연에 존재하는 생물집단내에서 꼴찌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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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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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이디내놔아 |
ㅋㅋㅋ 진짜 그럴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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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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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실패함 |
옛날에는 다같이 가난햇어서 시작선이 비슷했지만 지금 20~30대 부모님 세대(60~70년생사이)에서부터는 빈부격차가 엄청나기때문에 스타트 라인이 너무 다름. 결혼해서도 부모 생계 책임져야되는 30대도있는반면, 집 한채씩 들고오는 30대도 있음. 같은벌이여도 시작부터 30년차이 나게 시작하는데 당연히 결혼 안하지.. 아니 못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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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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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18cm |
ㅇㄱㄹㅇ 625전쟁 이후 모조리 개박살나고 어찌됐든(?) 평준화됐던 사회가 이제는 다시 격차가 나뉘고 안정기에 들어섰음....개박살나지 않았던 일본, 영국처럼 기득권은 사실상의 귀족층으로 굳어지고 더이상의 계층이동은 사라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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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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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idLife |
저 36.3%에 당당한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나는 다 포기했다. 내가 하고 싶은 일도, 적성도 안맞는 일을 먹고 살기위해 어거지로 하고 있고 취미도 두개로 좁혔다. 집? 차? 결혼? 언감생심이다. 티비는 허구헌날 딴따라들 수십억 건물 질렀다고 꺆꺆 거리고, 인터넷에선 아랫도리만 안파는 창녀들이 수천수억을 벌어제낀다. 이런 세상에 무능한 머리로 태어난 내 탓이요. 시대흐름을 못탄 내 무능 탓이다. 오로지 부모님 황혼이라도 편하게 지내게만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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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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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티 |
여기서 말하는 사회활동이 정확히 뭐지. 경제활동이랑 결혼을 묶어 말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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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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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쥐 |
솔직히 미국처럼 노가다 돈많이 줘봐라.. 노가다 다들 할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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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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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청나그네 |
더 이상 상류층의 노예를 생산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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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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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바른비글 |
지금 20 30 대는 버려진 세대 아니었어?ㅋㅋ 자식도 낳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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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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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괄호 |
이미 늦었음. 출산율 박살나면 경제도 같이 박살나는 거 역사적으로 증명되어 있지. 사회는 미래도 현재와 어느 정도 유사하다는 가정하에 수많은 약속을 하는데(연금,채권,담보대출 등등) 그 모든 사회활동의 기반인 인구가 급감하면서 모든 약속이 지키기 어려워짐. 중장년 층은 약속한 거 내놓으라하고 청년층은 가뜩이나 내수 폭락해서 먹고 살기 힘든데 중장년 부양하는 데 본인의 삶을 저당잡힘. 이 과정에서 망하는 사람이 늘면서 빈부격차로 인한 슬럼화는 범죄율까지 증가시킴. 왜 이 꼴이 됐냐고? 가진 자들이 이익집단화 되면서 미래 투자대신 본인들 파이를 늘리는 데 주력했고, 서민들도 본인들도 그렇게 되고 싶단 생각에 그것에 동조했기 때문. 대표적으로 부동산 집값 상승.. 터무니 없는 가치 상승에 사회의 모든 관심과 투자가 부동산에만 쏠리고 가뜩이나 땅도 좁고 대도시 쏠림 현상이 심한 한국은 생계가 위협받는 사람이 급격히 증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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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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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둥이 |
투자되어서 가치를 창출해야 될 돈들이 죄다 땅에 쳐박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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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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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스베어 |
나 33이다 회사.이직만 29살부터 6번 남게.햇고 현재 또 백수다 왜냐? 회사가.멋같앗다. 그리고 친구 10명중 절반은 결혼 햇고 애도 낳앗다. 나는 삼포니 칠포니 우리.모두의 문제라고 봣는데 나만 그런 것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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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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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실패함 |
10명중 절반만 결혼햇으면 나라 작살난거 맞아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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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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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스베어 |
죽는건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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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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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주문하기 |
응 백날 보도해서 때리고 욕하고 다 해봐 그래도 안할거야~ 돈 벌어서 나랑 가족 생활하기도 바빠 죽겠는데 언감생심 결혼이고 육아고 ㅋㅋㅋ 새1끼들이 필요할 때만 국민 찾지 아주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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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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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쓰까서디바 |
저출산은 사회적 자살이래잖아. 애 못 낳는다고 홀로 슬퍼하지 말자. 다 같이 가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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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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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미래 |
종로3가역 근처 가보면 노숙하거나 온갖 잡동사니 가져다 길바닥 노점펴는 노인분들 많이 보이더라. 내 미래의 모습이 될것같아서 두렵다. 한달에 열번은 민폐 최소화 하고 자살하는 방법 생각한다. 존엄사 기계 한국 들어오면 아마 바로 뛰어가지 않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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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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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쟁이독설가 |
내가 저기에 한몫하고있구나...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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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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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나는요새 |
씨.발 혼자살기도 숨막히고 막막한데 주변에서 존나 결혼해라 선봐라 빨리 취직해라 이지.랄 해대고 있지.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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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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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살이 |
난 포기했지롱 난 포기 안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몇 년전부터 그냥 자연스럽게 포기하고 있는 과정을 밟고 있던 거였음 히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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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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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머스트고온 |
7년정도 좃소에서 구르고 퇴사해서 지금 공기업 갈려고 준비중인 35살 아재야 지금 30대에 희망은 없어 취업은 물론 결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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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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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가스펠 |
이십대는 기술 없어도 편의점알바라도하면 최저시급은 받을수 있는데 나이들어서 기술 없으면 알바도 모솨지. 사람들 다 도망가는 회사라도 들어갔다 나왔다 하면서 메뚜기처럼 사는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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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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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가려웡 |
변명하지말자 그냥 남들 공부할때 놀아서 값치르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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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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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사이다중독 |
사회구조가 80년대부터 꾸준히 타락해온 결과가 쭈욱 나타나고 있는거지. 급격한 발전은 물론 찬양할만한 결과지만 그 과정에서 공정과 분배라는 기본 가치가 타락하고 그저 경쟁과 물질이 우선시되는 세상이 되어버렸으니깐. 물질만능주의의 이쁜이름인 신자유주의가 도입되면서 이미 망한 사상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그 전형적인 몰락의 과정을 밟아왔으니깐. 대기업 재벌이면 뭔 개짓거리를해도 떠받들어주고 GDP가 3만달러인데도 내 손에 든것들은 부족하다고 나눠가지지 않으려는 족속들이 기득권을 차지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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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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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사이다중독 |
거기에 심지어 젊은 세대들도 기성세대의 이런 물질만능주의에 피해를 당하다보니 나라고 질수있냐 라는 심리로 똑같은 전철을 밟아나가고 있고... 어느정도 성장한 시점에 분배를 우선시하는 가치가 떠오를 수 있었는데 그때마다 기존 기득권층들의 저항이 분배우선주의자들을 살육해왔고. 요즘보면 찬란하다는 한국근현대사의 종말이 보이는듯하다. 시대를 근본부터 고쳐야하는데 기존 기득권의 저항이 너무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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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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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5371 |
멋진 나라지, 더럽게 멋진 놈들의 나라라고 여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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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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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거지 |
무언가 책임지며 살기가 싫다. 그 책임때문에 내 삶을 희생하기 싫다. 나는 그냥 월급받으면 내가 하고싶은것들 남들 간섭받지않고 소소하게 누리면서 작은 행복을 얻으며 살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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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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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아 |
40대라 살아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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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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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ad몹 |
성장으로 해결하는 시대가 지났는데 아직도 신분상승이 가능한 줄 알고 거기에 휩쓸리는 사람이 넘 많지.. 그 탐욕이 모여서 생긴 악이 힘을 가지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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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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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빠이러지마 |
나 먹고살기도 바쁜데 결혼은 어떻게 하고 애는 어떻게 나아? 이런 헬조선에선 내 형편으로 애낳는건 애한테 진짜 못할짓임. 나중에 애기가 우리집 가난한데 나 왜 낳았냐고 하면 난 멘탈 터질것같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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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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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같은재수 |
어쩌다가 이래됐을까? 교수님말로는 imf이후로 과한스펙경쟁사회가 됐다고하시던데. 자식세대들의 취업이 더욱힘들어지니까 아버지세대들이 더욱 직장을 놓을수가없다보니 자식세대들의 자리는 더없어지는 악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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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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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ugal |
좆소 번번이 퇴사하는데 남들은 다 버티는거 나만 못 버티는거같아서 내가 너무 ㅂㅅ같음..공백기는 점점 길어지는데 자꾸 포기하고 싶고 그냥...어릴 때 크면 엄마 호강시켜준다고 그랬는데 지금 내 몫도 못하고 있어서 너무 죄송해서 면목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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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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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루누워 |
ㅈ소기업가서 한달에 2~300 받아봐야 평생 일해도 인서울 아파트 한방도 못사 이와중에 무슨 결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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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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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찌랑팬케이크 |
그래도 애는 낳아야지~~~~라고 다 이렇게 말들하시더라 어르신들ㅎㅎ 나도낳고싶다 나도 애낳고 애키우고 가족나들이 가고싶다 에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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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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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스포일러성 답글이 신고되거나 발견되면 이유불문 삭제 혹은 정학처리 됩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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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1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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