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로부체 라는 마을, 해발고도 4900m 에 달하는 곳이야

그동안 인터넷은 커녕 신호도 안잡혀서 카톡도 못하구있었는데 이 마을에는 마을 전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를 팔아!

이 전 마을에선 와이파이 20000원에 팔아서 바로 걸렀는데

여기선 6000원이라 그냥 하나 샀다. 부모님도 걱정하실거 같아서.

내일은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까지 올라갈 계획이고 모레에는 처음 목표였던 해발고도 5,500의 칼라파타르 정상으로 향한다.

고산병 없구 한창 올라갈때는 머리가 좀 아파서 아침에 두통약 먹고 출발하면 말끔하다

지금 높이가 4900m 인데 저 맨 위 사진 보면

하늘에 감히 구름따위가 올라오질 못한다. 그냥 하늘에 하늘밖에 없어. 산이랑 하늘이랑 경계선이 합성같지않음??

모레까지 무사히 다녀오면 며칠만에 금방 내려가니까 마지막까지 행운 빌어줘!

다녀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