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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기적이 없군요
엄마 몰래 병원 로비 구석에서 너무 울었어요
내일 입원하고 조직검사,mri 진행하자고 했습니다
전이가 심해져서 항암치료외엔 방법이 없다고 하셨어요
엄마한테는 사실대로 말 못했어요 못하겠더라구요
췌장암 초기라고만 말씀드렸는데 상황이 좋지않다 정도는
눈치챈거 같아요 제가 차에서 운걸 봤더라구요
사실대로 말씀 드려야 되는건지 삶을 포기하실까 겁나요
비슷하거나 경험이 있으신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앞으로 뭘 알아보고 해야되는지 준비해야 되는지
너무 막막하고 답답하고 혼란스럽습니다
올해 환갑파티 해준게 2월인데 믿기질 않네요
* 컨텐츠 출처 : 작성자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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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2 [1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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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2 [19:23]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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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여울잎 |
저도 아버지가 췌장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발견됐을 때 3기였지요. 믿지도 않던 신을 찾으며 교회를 다녔지만 안타깝게도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내가 좀 더 준비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게 제일 후회됩니다. 아버지가 걱정하지 않고 삶의 보람을 느끼시며 갈 수 있게 해줬어야하는데...정말 기적을 바랍니다. 하지만 동시에 어머니를 안정시켜주고 좋은 추억 많이 쌓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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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2 19: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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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현AB |
이모께서 췌장암 4기 판정 받으신게 벌써 2년 전이네요. 아직도 잘 지내고 계십니다. 의사분들이 준비하라고 한 지가 꽤 됐지만 아직도 잘 지내고 계십니다. 이모님은 살이 많이 빠지긴 하셨지만 밥도 잘 드시고 산책도 잘 나가십니다. 여전히 잘 지내고 계시고 있기에 글쓴이분도 잘 지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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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2 2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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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fire22jhj |
췌장암 4기면 쉽진 않으나 요즘 표적, 면역항암치료를 통해 어느정도 연명치료는 가능합니다. 너무 포기하진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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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2 19: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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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4 |
엄마내가미안해 |
댓글 말씀 해주신 모든분들 감사드립니다 지금도 너무 아파해서 미치겠네요 내일 입원까지 아무것도 할수있는게 없으니 지켜보는게 너무 죄송하고 힘드네요 제가 중심을 잘 잡아야되는데.. 댓글들 보면서 마음 다부지게 먹자 되뇌이고 있어요 제 방에와서 댓글들 보고 울컥울컥하네요 와이프와 딸을 위해 4년간 끊었던 담배 생각이 간절하네요 오늘도 긴밤이 될거 같습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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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2 2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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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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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러재방송 |
아이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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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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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사람 |
아이고........ 잘 이겨내요... 희망 잃지 맙시다...!!! 기적이 있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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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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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광까막이 |
머라 드릴 말씀이..쾌차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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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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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캉 | 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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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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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즈빵 |
아고ㅜ.. 기적적으로 쾌차하시길 빌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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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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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다라맛 |
힘내세요 님에게 우리모두에게 정말 기적이 있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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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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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레이 |
이런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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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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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쪽쪽이 |
췌장...암...기적이 일어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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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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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22jhj |
췌장암 4기면 쉽진 않으나 요즘 표적, 면역항암치료를 통해 어느정도 연명치료는 가능합니다. 너무 포기하진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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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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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부트길리먼 |
전 기적이나 신을 믿지 않습니다. 하지만 기적과 신의 가호가 당신에게 있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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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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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솔트 |
아이고.. 제발.. 아이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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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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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폴스 |
포기하지 마세요 라고 말하면서도 현실적으로 앞으로 가능한 어머니와 시간을 많이 보내시라고 말하고 싶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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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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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애니 |
많이 힘드실거 압니다 어떤말을 드려도 위로가 안되실거지만 정말 기적적으로 완쾌 되시길 멀리서나마 기도하겠습니다 췌장쪽은 아산병원에 명의분이 계신걸로 알고있어요 그쪽으로 가보시는게 좋을거라고 보입니다 네이버에 췌장암 검색하시면 관련 카페 나오는데 저도 거기서 정보 많이 얻었습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본인이 강하게 마음먹고 어머니 챙기셔야합니다 옆에 있어드리면서 힘이 되어주세요 우울증 증세도 오실겁니다 ㅠㅠ 작성자님과 어머님 둘 다 힘내셔서 꼭 이겨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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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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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좌이유나 |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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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잎 |
저도 아버지가 췌장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발견됐을 때 3기였지요. 믿지도 않던 신을 찾으며 교회를 다녔지만 안타깝게도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내가 좀 더 준비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게 제일 후회됩니다. 아버지가 걱정하지 않고 삶의 보람을 느끼시며 갈 수 있게 해줬어야하는데...정말 기적을 바랍니다. 하지만 동시에 어머니를 안정시켜주고 좋은 추억 많이 쌓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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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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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흑우 |
지금은 경황이 없으실테니 작성자님의 마음부터 추스리시고 의료진 및 가족들과 상의 하셔서 앞으로의 치료 계획을 세우시길 바라요. 뻔한 얘기지만 어머님과 보호자분들의 의지가 중요해요. 잘 이겨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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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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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다가마는사람 |
가늠하지 못할정도의 슬픔이겠지만 힘내셨으면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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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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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파덜 |
기운내십쇼. 저희 아버지 이번에 항암해서 암세포가 많이 감소했다고 합니다. 운동 열심히 하게하시고 살고자하는 의지르 많이 심어주세요 주변에서 힘드시겠지만 잘 버티고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힘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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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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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AB |
이모께서 췌장암 4기 판정 받으신게 벌써 2년 전이네요. 아직도 잘 지내고 계십니다. 의사분들이 준비하라고 한 지가 꽤 됐지만 아직도 잘 지내고 계십니다. 이모님은 살이 많이 빠지긴 하셨지만 밥도 잘 드시고 산책도 잘 나가십니다. 여전히 잘 지내고 계시고 있기에 글쓴이분도 잘 지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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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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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족발좋아함 |
잘드시고 병원에서 하자는거 다하세요. 꼭 잘드시고 많이드셔서 힘 내시기 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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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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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오브가능 |
저도 같은 경험이 있습니다. 힘내세요! 치료 전에 맛있는것 많이 사드리고 동영상도 찍어드리고, 가족사진도 다 같이 찍으세요. 꼭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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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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밉상키위 |
완치될 수 있을거에요 분명. 희망을 갖고 식사가 가장 중요합니다. 항암 하시면서 식욕이 없더라도 꼭 드셔야 버틸 힘이 생기고 이겨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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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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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ngle |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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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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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커CSP |
어렵겠지만 최대한 뭐든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이까짓꺼 내가 깨부숴버린다~! 같은.. 정신이 몸을 지배한다고 했어요. 기적은 믿지않습니다. 하지만 당신에겐 기회가 꼭 있습니다. 분명 곧 건강해질꺼에요. 힘내요. 우리 웃대인들이 항상 옆에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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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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혓바닥짤렷어 |
제 돌아가신 어머니도 최초 발견때 췌장암 3-4기 수준이셨고 기적은 일어나진 않았지만 옆에 붙어서 열심히 간호할때가 생각이나네요.. 후회없이 지나갈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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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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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르님 |
참고로 올린 종이는 보호자 대신 간호사가 병동에 상주하여 보호자를 대신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떄문에 보호자는 있을 수 없으며 간단하게 도움이 필요한 경우 배정된 간호사가 도와줍니다 기존의 간호사는 의료 행위와 관련없는 행동은 거의 도와주지 않습니다 그 때문에 의료보험 처리는 되지만 병실료가 조금 더 비쌉니다 간병인을 쓸 정도는 아니고 약간의 도움이 필요하며 보호자의 상주가 어려운 환자대상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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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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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향 |
뭐라고 위로의 말을 드릴지 차 어려운것 같습니다. 다만, 어떤 일이 있어도 행복하시길 기원하며, 이곳의 글쓴 순간을 저도 같이 기억에 담아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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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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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향 |
혹시라도, 기적을 경험하셔서 다시 완쾌하시게된다면 이곳에 글을 꼭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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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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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마루 |
현재 아버지가 대장암 4기로 항암치료중이십니다 1년이 조금넘었는데.. 암 진단받던날의 기분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매일 울고 아무것도 하지 못했었는데.. 이젠 아버지포함 가족들도 씩씩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암이란 병이 참…. 모두를 힘들게 하는 병이라 무너지지 않게 멘탈 잘챙기시고, 암에 대해 공부하셔야 합니다. 경험한 바로는 잘 먹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더불어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운동.. 궁금한게 있으시면 쪽지주세요.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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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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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내가미안해 |
댓글 말씀 해주신 모든분들 감사드립니다 지금도 너무 아파해서 미치겠네요 내일 입원까지 아무것도 할수있는게 없으니 지켜보는게 너무 죄송하고 힘드네요 제가 중심을 잘 잡아야되는데.. 댓글들 보면서 마음 다부지게 먹자 되뇌이고 있어요 제 방에와서 댓글들 보고 울컥울컥하네요 와이프와 딸을 위해 4년간 끊었던 담배 생각이 간절하네요 오늘도 긴밤이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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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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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리 |
어머니의 아픔을 바라볼 수 밖에 없는 그 아픔이 정말 상상할 수 없을 뿐더라 상상조차 하기 싫을 정도이니... 그 누가 짐작이나 하겠습니까 ㅠㅠ 부디 희망을 놓지 마시고 후회되지 않도록 선택하시길 바라며, 많이 찾아뵙고 이야기나누고 사랑을 전하고 표현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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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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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조에서방구물기 |
아빠는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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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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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훼라리 |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경험이 없어서 살이되는 조언은 못해드리지만 많이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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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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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낀입만열면구라여 |
딴애기지만...저희어머니는 대장암말기십니다 폐전이되어져잇고...자식 아들둘이라 참 어머니와 애기하는거 마음을헤아려주지못한게 죄책감처럼들어서 소식들을때 많이울엇습니다 그뒤로저는울지않습니다.이제까지말하지못한솔직한애기많이하고 잇습니다 아버지와의불화도잇고할말이많지만..그냥많은대화를하시길바랍니다.좋은곳을보고애기하는게너무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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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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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또띠또 |
마음 잘 챙기시길....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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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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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팅슷하 |
내가 암 많이 봤는데 진짜 존나 안 좋고 힘든 상황인데 치료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는걸 본적이 있음. 솔직히 많지는 않지만 아주 없는것도 아니었음. 부디 포기하지 말자.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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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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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두께3센치 |
제 이모부님이 췌장암 2기였나 3기녔나 선고 받으셨는데, 지금 6년째 병원 치료하시며 잘 지내고 계세요. 그러니 기적은 있다고 믿으며 포기하지말고 건강해질 날만 생각하며 치료 열심히 받으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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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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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그랴 |
친할아버지도 췌장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병원에 입원도하시고 집에 돌아가시고 싶다하셔서 집에서 계시다 돌아가셨구요. 현실적으로 말씀드리면 힘들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아직 남은 시간이 있습니다. 기적이 일어날 수도 있구요.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암은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신 치료 받으면서 부모님이랑 여행도 다니시고 추억도 많이 쌓아두세요. 영상도 많이 남겨 놓으시구요. 친할아버지 돌아가시고 친할머니도 암에 걸리셔서 일년뒤 돌아가셨는데 병원에만 있으시다 돌아가셨습니다. 아버지가 정말 슬퍼하셨어요. 더 좋은곳 더 맛있는거 한입이라도 같이 먹었어야했다고. 돌아가시기 전에는 힘이 없으셔서 정말 힘드실겁니다. 일반 병동보다는 호스피스 병동이 더 좋습니다. 환자였던 할머니도 가족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편안히 돌아가셨어요. 이런말 정말 힘든 상황속에서 안좋은걸 알지만 훗날 쓴이님의 힘듦도 덜 하고 어머니도 더 좋으실것 같습니다. 두서없이 제 경험만 말했는데 그래도 기적이 이러나길 기도하겠습니다. 마지막 남은 순간까지 부모님 곁에 계셔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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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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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지않은사람 |
기적이있는 삶을 살기로 했기에, 그 누구보다 본인이 더 잘알기에, 아직 포기하기 일렀음을 알기에, 긴 터널끝에 반드시 빛이 있으리라 믿기에, 불안하고 두려운 날들을 슬프거나 외롭지않게 같은 하늘아래에서 수 많은 사람들이 간절히 기도하고있음을.. 불꺼진 세상에 희망이라는 조명이 밝게 비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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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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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그리고 |
아버지가 췌장암4기로 발견해 젊은 나이라 전이가 너무 빨라서인지 불과 몇달만에 돌아가셨습니다. 살면서 이렇게 큰 아픔과 충격이 있나 싶을정도로 많은 감정이 복받쳐오르고 도저히 혼자선 정신을 차릴수 없을 지경이었지요. 본인이 암말기라는걸 의사에게 듣는순간부터 급격하게 상태가 안좋아졌던 기억이 납니다. 평생 감정을 잘 안드러내시는 분인데 그때 그 흔들리는 눈동자를 보며 마음이 무너지더군요. 가족들이 면회할때도 하나같이 절망적인 표정을 지으니 본인은 얼마나 답답했을까요. 차라리 알리지 않았다면 조금은 더 살지 않으셨을까 후회도 되지만 계속되는 진통을 원인도 모른채 온전히 받아낼수는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어김없이 선택을 해야하는 순간이 왔고 무의미한 연명치료로없이 고통을 끊어내는 선택을 했습니다. 마치 내손으로 아버지의 마지막을 정한것 같아 그날은 하루종일 밖에서 담배만 태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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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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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그리고 |
후회가 왜 없겠냐만은 그래도 마지막까지 아무렇지않게 평소처럼 대화하던 일들은 스스로도 감정을 잘 눌렀었다고 생각합니다. 세번이상의 충격의 파도가 올거에요. 희망과 절망도 오고갈테구요. 파도에 휩쓸리지 마시고 차분하게 평정심갖고 항상 웃는 모습으로 평소처럼 대화하세요. 더 많이 하시고 더 자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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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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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86 |
쪽지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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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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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백 |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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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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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뚜뚜 |
기적이 있길 바랍니다… 꼭이요.. 그리고 사랑한다고 얘기 많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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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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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컵 |
현실적으로 마음에준비는 하고계시길 바랍니다. 본인에게도 설명을 잘해서 준비를 하시구요 항암치료가 잘 들으면 좋겠지만 아닐경우도 있으니 헤어지는 준비를 천천히 하시길 바랍니다. 그시간 현실부정하며 보내면 나중에 더 힘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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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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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우뇽 |
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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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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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a2000 |
힘내세요. 가족들 모두. 기적적으로 완치라는말이 님 가족들에게 어울리는 말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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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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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먹는백수 |
아...화이팅 힘내요...꼭 극복할 수 있을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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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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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ck5070 |
3월에 선거날 아버지가 위 췌장 폐 암으로 결국 가셨습니다. 아직도 생각하면 꿈에서 벌떡 깨서 혼자 하염없이 웁니다. 결국 언젠가 덤덤해질거란 말만 그냥 믿는거죠 뭐… 본인한텐 설명 차근차근 해드리는게 나을거구 정답이란 없습니다 누가 이걸 학습하겠어요… 다만 어머니께 님이 너무 무너지는 모습만 안보여줬으면 합니다. 아버지는 병이고 자시고 저에게 폐가 된다는 사실 자체를 정말 힘들어 하셨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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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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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빅맥 |
지금부터라도 후회남지 않게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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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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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송아지 |
가족사진 많이 찍어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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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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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누구씨 |
저희 어머니도 작년에 췌장암 2기 진단 받으셨습니다. 현재 많이 건강해지셨고요... 작성자님에 비할 바는 못되지만 꼭 건강해지시길 빕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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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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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니마시는사람 |
어쩌다가...ㅠㅠㅠ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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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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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미탱 |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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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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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이생겼습니다 |
아이고......아직 젊으신 나이일텐데......뭐라고 말해야할 지 모르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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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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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멀쩡한데 |
우리 어머니도 췌장암으로 돌아가셨어요. 공교롭게도 환갑나이 때 발병하신것도 똑같네요. 1년 좀 안되게 버티다 가셨는데, 전 그때부터 어른이 된거 같아요. 해주고 싶은말이 있어요. 생각나는걸 망설이지 말고 가능한 범위 내에서 다해드리세요. 아무리 그래도 못한게 후회가 되지만, 그래도 그 기억으로 웃을수 있거든요.. 어머니 항암치료 모시고 가는 봄날에 우연히 어머니가 일생 꽃구경을 제대로 못했다는 얘기를 해주셨어요. 바로 치료끝나고 병원 근처 공원에서 어머니 좋아하는 커피한잔 들고 꽃구경을 했죠. 그때 동생이랑 찍은 사진들을 형제들끼리 아직도 얘기해요. 제게 봄날은 어머니에요. 당신도 어떤날이 어머니가 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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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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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매 |
작성자님 포기하지마시고 가족 생각하며 방법 찾아봐요 의사분이 추천해주신 책 소개드립니다. 이런것 밖에 못해드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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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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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개산책9 |
제 아기도 태어난지 2개월만에 간에 횡문근육종이라고 희귀암 판정받았었어요. 싸이즈도 워낙 커서 지방병원에서는 가망없다했지만, 서울 큰 병원가서 진료받고, 수술하고, 항암치료하고있어요!! 절대 희망 잃지마시고, 사랑하는, 사랑주시고계시는 가족들 생각하셔서 치료 잘 받고 다시 뵀으면 좋겠습니다. 쪽지 보내드렸으니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답장주시면 알고있는선에서 최대한 자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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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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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서뭐될래요 |
부모님은 우리 생각보다 강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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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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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영허허헛 |
담도암으로 아버지를 보낸지 벌써 5년이 되었습니다. 그 와중에도 최선을 다해서 돌보지 못한 것 같은 아쉬움. 마음 속 진실한 이야기를 하지 미련... 끝내 남는 삶을 더 같이 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떠오르고 또 떠오릅니다. 불현듯 눈물도 너무 많이 납니다. 매번 솔직하시되 정말 후회를 덜 할 것 같은 최선을 다해보세요. 기적이 일어날 것처럼... 그리고 당장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아버지 마지막을 준비하려 고향집 호스피스 병원에 모셔두고 잠시 본압 일보러 서울 왔다가 그날 밤 아버지는 그렇게 가버리셨습니다. 후회 없도록 많이 사랑했다 해주세요. 지금도 눈물이 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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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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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면목성 |
어떻게 위로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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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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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j234 |
항암치료 잘 받으시고 꼭 완쾌되시길 먼곳에서 기도하겠습니다. 기운이 있어야 병을 이겨낼 수 있으니 꼭 식사는 챙겨드세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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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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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마미카 |
할아버지가 췌장암 말기 선고 받으시고 반년 있다가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작성자님에게 완전히 희망찬 말은 못해드리지만 삶의 의욕만은 잃지 않으셧으면 좋겠습니다. 완치된 분들도 종종 보이고 무엇보다 호전세가 조금 보이면 젊으시니까 회복이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개똥쑥하고 차가버섯 열심히 챙겨드세요..!꼭 몇년뒤에 웃대에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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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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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치니찍하고 |
동영상 꼭 많이 찍어놓으세요 사진들은 많이 찍어놔서 얼굴보고싶을때 사진보면 되는데 목소리가 너무 듣고싶을때 방법이 없더라구요.. 항암하시면 나중에는 목소리도 못내실 만큼 체력이 떨어집니다.. 지금 많이 찍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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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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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불알꽃 |
와... 건투를 빕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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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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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통폭격기 |
건투를 빕니다. 다만 남겨질 가족을 위해 할수있는것에 집중함이 좋겠습니다. 맘 독하게 드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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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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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어어 |
같이 힘내봐요 저는 머리에 종양이 많아서 서울삼성병원에서 입원중이에요 작성자닌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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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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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이병마사 |
전 글에서 무교인데 이런상황에 찾는게 웃프시다고하셨는데요. 저는 기독교지만 이런 상황이 오면 의지되는게 종교입니다. 저는 신이있다고믿는사람입니다만 신의 존재를 믿지 않으시더라도 기독교든 불교든 의지하십쇼. 울고싶으면 가서 통곡을하면서 기도라는것도 해보시구요.. 기적을 원하시면 기적을 위해서 기도해보세요. 힘든자들이 의지하기위해서 있는게 종교입니다. 그리고 힘차려서 어머니 끝까지 간호하시길바랍니다. 꼭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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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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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댁 |
저도 가족이 아팠었는데 투병은 정말 시간싸움인것 같아요. 환자분은 당연하지만 가족들도 힘들고 아파요. 항상 건강관리 조심하시고, 어떤 방식으로든 후회없는 결과 만드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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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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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물어보는애 |
어떤 말로 위로가 될까요.. 어떤 말로 님의 마음에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을까요.. 힘내라는 말도 못하겠네요 힘이 저절로 나지도록 제가 믿는 신께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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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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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웅 |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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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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쨉 |
사진, 영상, 대화내용이라던지 많이 기록해두세요. 정말 사소한거 하나도 귀하고 소중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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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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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고춤을추지 |
많은 시간 곁에 계셔주시고 도와주시고 대화 많이하시고 힘이 되어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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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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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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