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프로 실화며 내가 직접 격은 일이야 난 그렇게 막 가위에 자주 눌리는 편은 아닌데 한 5년전쯤 1달에 한 번정도 가위에 눌리던 시기가 있었어 처음에는 엄청 무서웠는데 막 여자 목소리로 빠르게 뭐라 말하는듯한 소리도 들리고 몸은 안움직이는데 누군가 내 옆에서 날 보는듯한 인기척도 느껴지고 그랬어 근데 이게 계속눌리다 보니까 적응이 된건지 가위 눌릴때 돼면 그 특유의 현상이라 해야하나?

귀가 윙하고 울리면서 몸이 팍 무거워 지는 느낌? 중력이 확 올라가서 내가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 들어 그때 몸을 확 비틀면 가위에서 벗어나거든

그 방법으로 한동안 가위에 안눌리다 어느날 갑자기 또 가위에 걸리기전 그 특유의 현상이 일어나는거야 당황해서 어버버 거리다 가위에 눌리게 됐어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지 몰라 가위 걸려본 사람은 알텐데 가위 현상중에 세상이 조용하고 난 의식이 있는데 몸이 움직이지 않아 시계 바늘이 움직이는 틱틱 소리만 들리고 아무소리도 안들려 그 상태로 내 체감상 10분 정도 된거같아

갑자기 내 왼쪽 어께에 뭔가 사람 머리 같은게 기대는 느낌? 머리긴 여자가 끝머리부터 살포시 내 어께에 기대어 누워 있는듯한 그런 느낌이 드는거야

정말 깜짝 놀랐어 생각해봐 나혼자 있는 방에 가위 눌린 상태로 세상 조용한데 갑자기 덜컥 뭔가가 내 어께에 기댄거야 말 그대로 쌀거같이 놀랐어

내 어께에 기댄 무언가는 그 이상 움직임이 없었고 난 무서움과 당황함에 덜덜 떨다 내가 생각해도 미친놈인가 하는 생각을 떠올리게 돼

평소에 난 4차원을 넘어 16차원이라 불리는 녀석이고 공포,괴담에 관심이 많아 귀접 단어에 엄청 관심을 가지고 있었어 사실인지 허구인지 모르겠지만 인터넷에 떠도는 글엔 그게 그렇게 기분이 좋고 귀신들은 하나 같이 미녀 미남들이라하니 혈기왕성 했던 청년이었던 나는 관심이 없을수가 없었어

위에상황이 이어진 가운데 난 속마음으로

'니가 만약 여자 귀신이면 뭔가 야한 짓을 해줘'

라는 미친 말을 내뱉었어

내가 이런말을 한 순간 어께에 기댄 무언가가 움찔하더니 내 단전 아래쪽으로 서서히 이동하더라

그리곤 내 똘똘이가 갑자기 기분 좋아지더니 이세상아닌듯한 쾌락이 막 온몸을 덥치는거야

살면서 그렇게 기분좋은 건 처음이었어 느낌이 그 무언가가 내 똘똘이를 입으로 애무 해주는 그런거 같더라고 와 근데 내가 정말 미친게 그 귀신 얼굴이 너무 보고 싶더라고

몸이 안움직이는 와중에 어떻게 해서든 보고싶어 고개를 들려고 안간힘을 썼어 그러다 결국 얼굴을 봤는데

정면이 아니라서 자세히는 못봤는데 미인형이었거같아 연에인으로 치면 한고은 닯은? 머리는 옆으로 넘기고 눈은 날쳐다 보고 있었는데 그 얼굴을 보고 얼마안돼서 기절했어

그게 머리만 위 아래로 마치 2배속 한거마냥 빠르게 움직이고 있었어

다시 눈뜰때는 아침이었고 그날이후 그런 경험한적은 없어 그냥 꿈이라고 생각하기에는 그 쾌락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이 느껴져서 썰 한 번 풀어봐